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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건강포럼-민병주소호클리닉 피부과 외과 원장·의학박사] 청춘의 고민 '여드름'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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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사춘기 청소년의 85%에서 나타난다. 예민하고 스트레스 많은 청소년들에게는 또 하나의 큰 고민이다. 여드름은 모낭의 피지선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피부의 털구멍이 막히거나, 뾰루지, 큰 종기처럼 발생하기도 하며 관리가 잘못되었을 때는 심한 흉터를 남기기도 한다. 여드름은 주로 피지분비가 많은 얼굴, 목, 가슴, 등, 어깨 등의 부위에 잘 생기며 보통 여자는 14~16세, 남자는 15~19세 사이에 생겨서 20대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늦게 시작되는 성인 여드름도 증가하고 있다.

여드름은 원인은 여러가지다. 유전적인 요인이나 생활습관, 환경 등도 그 중 하나다. 성장하며 남성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 피지선의 기능이 왕성해지고 모낭의 상피가 비정상적인 각질화를 일으켜 모낭이 막히게 된다. 모낭이 막혀 모낭속 피지가 딱딱하게 고인 것을 면포(comedo)라고 하며 이것이 여드름의 기본 병변이 된다. 모낭 내의 여러 균 중 큐티박테리움 아크네스(Cutibacterium acnes)라는 균은 피지의 중성지방 대사에 관여하여 모낭을 자극한다. 또한 균에 대한 면역 반응 등이 여드름 발생에 관여한다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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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91101113645335